명준1 살아가는 게 힘드십니까?[한강블루스] 봐야할 이유 1. 한강 물 따뜻하다. 한강가자.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이라는 게 참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말보다는 [한강블루스]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새로 마음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주인공 장효易으로 분한 봉만대 감독은 어떨까요? 3. 사회 최약체층으로 분한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에가는 낭만이고 누구에게는 절망이 공존하는 한강에서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을까요? 아쉬운 이유 1. 억지로 만든 캐릭터들은 전혀 공감을 불러내지 않았다. 2. 하나의 이야기에 그들의 감성을 담아 집중했다면 서로의 공감대를 불러오지 않았을까? 그들 따로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절박한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에 호소하는 것은 알지만 그들은 절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 2016.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