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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2

모든 이의 사랑에 대한 고찰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봐야 할 이유 1. 배우들의 날 것의 그대로의 연기가 시선을 끈다. 2. 남녀뿐만 아니라 어떠한 제약을 떠나 가장 사랑이라는 감정이 피어나는 과정, 지는 과정을 잘 풀어냈다. 3. 21세기 가장 섹시한 영화 1위란다. 그 자체로 봐야하지 않을까? 아쉬운 이유 1. 다양한 음악이 영화에서 사용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남는 게 없다고 할까… 기억에 남는 멜로디가 없다. 한줄평 한 때 가장 아팠던 사람아, 이 영화를 보며 너를 다시 그려보라. 5/5 사진 출처 : 네이버영화 2016. 11. 9.
성실하기만 할까<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15년 8월 13일 개봉된 영화 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안국진'감독은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못한 감독이었는데 이 영화 하나로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첫번째 장편영화에서 10년 전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색감과 분위기는 오히려 그러한 점들을 어느 지점에서 뛰어넘었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부분이 비슷합니다. 우중충하고 어두운 분위기 안에서 마치 물흐르듯 연극을 진행하는 캐릭터와 톤, 다소 잔인한(?) 연출기법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욱' & '박찬경' 감독의 단편영화 에서 열연했던 이정현은 마치 그러한 분위기를 끌고 온듯 아주 자연스럽게 극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정말 볼 만한 영화가 나온 것 같아서 저는 매우 좋았.. 2015. 9. 22.